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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오버스테이 벌금 크게 오른다

사회∙종교 작성일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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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오버스테이 벌금이 대폭 인상된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허가된 체류 기간을 넘긴 외국인에 대한 벌금을 3배 이상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벌금은 기존 1일당 30만 루피아에서 100만 루피아까지 인상된다.
 
인도네시아 법무 인권부는 세외 수입의 종류와 요금에 관한 정령 ‘2019년 28호'를 지난 4월 18일에 공포에 5월 3일부터 적용했다. 인도네시아 출입국 관리국이 허가한 체류 기간인 60일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벌금 규정이 개정됐다.
 
인니 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합법적으로 국내 취업한 중국인은 약 2만 명으로 되고 있으며 불법으로 취업하거나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의 범죄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 같이 규정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 시행령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출국 후 재입국하는 리엔트리 퍼밋 재입국 비자 관련 수속 비용도 개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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