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환경국, 쓰레기 줄이기 콘테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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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 주 환경국은 빌딩이나 음식점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200개사가 참여하는 '쓰레기 줄이기 콘테스트(Jakarta Less Waste Building & Restaurant Initiative 2019)’를 개최한다.
14일자 현지 매체 뗌뽀의 보도에 따르면, 쇼핑몰과 호텔, 오피스 빌딩, 병원, 오락 시설 등의 건물 소유 회사 100개사와 음식점 100개 점포 총 200개사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200개사가 모인 회의를 이미 두 차례 개최해 대회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안도노 와리 자카르타 환경국장 대리는 "플라스틱 비닐 봉지의 사용에 관한 주지사령 초안에 외식업계의 피드백을 모으는 것도 목적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앞서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 주지사는 플라스틱 폐기물 사용에 관한 주지사령 초안을 환경국에 제출했다.
자카르타에서는 하루 7,500톤의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다. 이 중 29%는 상업 지역에서 나오며 대부분은 음식물 쓰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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