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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492주년 기념…15만 관광객이 명소 찾아

사회∙종교 작성일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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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관광문화청에 따르면, 자카르타특별 주 492주년을 맞이한 지난 22일~23일 양일간 6개의 박물관과 8개 명소를 방문한 관광객은 15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문화청의 알베르토 알리 정보 및 개발 책임자는 현지 트리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총 149,652명의 국내 방문객과 831명의 외국인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카르타 주민들이 박물관과 여러 명소를 통해 자카르타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국립박물관은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 100,341명이 방문해 가장 많은 방문객을 끌어 들였다. 한편, 자카르타 독립기념탑(모나스)에는 17,915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자카르타특별주의 기념일은 1527년 6월 22일. 파따힐라(Fatahillah) 장군이 이끄는 이슬람 세력이 순다 깔라빠(북부 자카르타 지역)에서 포르투갈 군을 추방하고 ‘까르따(위대한 승리의 도시)'라고 이름 붙인 데서 유래한다.
 
건국의 아버지 수까르노 초대 대통령이 자야 까르따(Jaya Karta)를 자카르타로 개명, 1958년 자카르타특별 주 정부는 6월 22일을 자카르타의 기념일로 지정했다.
 
자카르타 북부 해변에 위치한 테마파크 '안쫄 드림랜드 파크(Ancol Dreamland Park)’는 492주년을 맞이하기 하루 전인 21일 금요일에 무료 입장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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