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자카르타 홍보주의보’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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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기상청(BMKG)이 오는 1월 중순과 2월 중순 사이에 자카르타지역 강우량이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우기에 월 평균 300-400 mm의 강우량이 예상되며 2월 말이나 3월 초까지 우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올해의 우기철 연중 강우량은 예년과 비슷하겠지만 일일 강우량은 정확한 예측이 어려워 자카르타 지역 내 홍보주의보를 내릴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주 하루에만 140mm의 폭우가 내린 발리와 동부자바를 언급하며 “태평양∙인도양 이상기후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 일일 강우량이 최대 500mm까지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만일 우기가 장기화되면 복합적인 자연재해가 야기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지형적으로 산이 많고 배수시설이 낙후된 서부와 중부 자바는 홍수와 산사태 위험이 비교적 커 각별한 주위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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