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요노 정권, 지지율 지속하락 최저인 34% > 정치∙사회

‘불만족’ ‘매우 불만족’을 합친 답변률 57.8%

 

민간조사회사 린카란 서베이 인도네시아(LSI)는 유도요노 정권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 1월부터 5번 실시한 조사에서, 올해 1월 지지율이 최저인 34.3%로 나타났다.

조사는 이번 달 22~25일에 전국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불만족’ ‘매우 불만족’을 합친 답변률은 57.8%로 ‘매우 만족’ ‘만족’을 크게 웃돌았다.

만족이라 평가한 답변자 비율은 2010년 1월은 52.3%, 같은 해 10월은 46.5%, 2011년 9월은 37.7%로 점점 떨어지고 있다.

유도요노 대통령의 지도력에 대해서는, 만족이 35.9%로, 불만족의 57.7%를 크게 밑돌았다. 2011년 6월의 47.2%에서 더욱 떨어졌다. 내년에 총선거를 앞두며, 나머지 1년 안에 유도요노 정권이 인도네시아의 상태를 개선할 수 없다고 답변한 비율은 66.6%로 올랐다.

국민신탁당(PAN)의 당대표를 맡고 있는 하따 경제조정부장관 등 정당 출신의 관료가 “선거 전에 국민을 위해 공무를 제대로 수행할지 우려된다.”라고 답변한 비율은 86.4%이다.

정치가들이 가장 우선시 하는 것은 이란 질문에  “정당의 이익” 을 우선한다는 대답이 58.2%, “국민의 이익” 을 우선한다는 대답이 30.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