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인니 피아니스트, 국제 콩쿨서 수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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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출신의 시각 장애인이 국제 콩쿨에서 수상해 화제다.
17세의 피아니스트이자 색소포니스트인 까시피 깔리아스예나는 최근 매년 전세계의 장애가 있는 젊은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2019년 VSA 인터내셔널 영 솔로이스츠 콩쿨(2019 VSA International Young Soloists Competition)’에서 피아노 연주로 심사위원들을 감동시키며 5명의 수상자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콩쿨에는 클래식, 재즈, 힙합, 랩, 락, 팝, R&B 등 음성을 포함한 모든 장르의 음악이 허용된다.
까시피는 이번 대회의 유일한 ‘비미국인’ 수상자로 5세에 처음 작곡을 시작했다. 이후 피아노, 색소폰, 작곡 및 편곡으로 여러 차례 전국 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미화 2,000달러와 함께 미국 워싱턴 D.C.의 '존 F 케네디 공연 예술 센터(John F. Kennedy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공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VSA의 총책임자 베티씨는 "5명의 뛰어난 젊은 음악가들은 탁월한 예술성을 보여주며 장애를 뛰어 넘는 음악적 우수성을 드러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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