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가던 트럭, 트레일러와 충돌•••1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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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자바서 장례식장으로 향하던 소형 트럭이 트레일러와 충돌해 타고 있던 문상객 18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사고는 28일 동부 자바의 프로볼링고 지역에서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모두 31명을 태우고 장례식장으로 가던 트럭의 운전수가 앞서가던 세 대의 차를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벗어나 속도를 내다가 사고가 났다. 남성 운전수를 제외한 모든 승객은 여성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망자 18명에는 트럭 운전사와 2살, 5살의 어린 소녀들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 외에도 13명의 승객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트레일러 운전사와 조수석에 있던 사람은 둘다 경상만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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