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세이카 파마, 산텐제약 안약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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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홀딩스의 제약 자회사 메이지 세이카 파마(Meiji Seika Pharma)는 7일, 인도네시아의 자회사 메이지 인도네시안 파마수티컬 인더스트리(PT Meiji Indonesian Pharmaceutical Industries)가 국내에서 산텐제약의 안과용 의약품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지 인도네시아는 자사 제품의 항생제 안약을 판매하고 있지만 산텐제약의 제품을 취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안과 영역 시장에 본격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을 쐈다.
판매를 개시한 것은 안구 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스 점안액 3%(DIQUAS ophthalmic solution 3%)과, 녹내장·고안압증 치료제 타프로탄 점안액(TAFLOTAN ophthalmic solution 0.0015%). 모두 환자가 안과에서 처방을 받아 구입하는 안약이다. 메이지 인도네시아는 산텐제약에서 수입하여 국내 자사 공장에서 재포장하여 판매한다.
앞서 메이지 세이카 파마는 지난해 11월 산텐제약과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 인도네시아에서 독점적으로 대상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메이지 세이카 파마 관계자는 사내에 안과 전문의 영업팀을 신설하고 영업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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