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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민주당, 리스마 수라바야시장에 불편한 심경 내비쳐

정치 작성일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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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안 “당 내 문제 공식화 할 필요까진 없었다”
<투쟁민주당 의원>
 
메가와띠 수카르노뿌뜨리 투쟁민주당 총재의 딸 뿌안 마하라니 투쟁민주당 의원은 24일 “뜨리 리스마하리니 수라바야 시장은 당내부의 문제를 떠벌리고 다니기 보다는 업무에 열중해야 한다”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그는 “정당 내부에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여기저기 퍼뜨리고 다닐 필요까진 없었다”라고 말했다.
리스마 수라바야 시장은 최근 임명된 신임 수라바야 부시장인 위스누 삭띠 부아나에 대한 선임과정이 투명하지 않았다고 여겨 이를 쁘리요 부디 산또소 의회 부의장과 논의한 바 있다.
리스마 시장과 위스누 삭띠 부아나 부시장 모두 투쟁민주당 소속으로 사실 투쟁민주당 총재인 메가와띠와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문제라는 게 당의 지적이다.
자카르타포스트 25일자에 따르면 뿌안 의원은 “수라바야 부시장 문제는 당 내부적으로 이미 끝난 문제이고, 이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면 직접 메가와띠 총재를 만날 수 있도록 내가 돕겠다”고 말했다.
그는 “메가와띠 총재가 리스마의 면담을 거절한 적도 없고 그럴 일도 없을 것이다. 리스마 측에서 직접 메가와띠 총재를 만나려고 접촉해 온 적은 없었다. 그러니 메가와띠 총재가 리스마를 싫어한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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