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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비, 차기 대통령 ‘젊은 세대 선호’표명

정치 작성일20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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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크리, 쁘라보워 나이 많아
 
하비비(사진tebal godik) 제 3대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26일 한 세미나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40~60세 사이의 인물이 적당하며 더욱 젊은 세대에게 기회를 주는 게 좋겠다”라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는 故 수하르토 대통령의 측근인 골카르당의 바크리(67세), 그리드라당의 쁘라보워(62세)보다는 더 젊은 세대를 선호, 추천한다는 의사를 보인 것이다.
당일 세미나에는 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인 키타 전무영사과 디노 전 주미대사등 40대 정치인 다수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비비씨는 고 수카르노 초대대통령이 44세에 그리고 수하르토씨가 45세에 각각 대통령에 취임한 것을 거론했다.
하비비씨는 수하르토 대통령의 각별한 총애를 받아 온 인물로 수하르토 정권 하에서 비화교계 실업인 육성정책의 혜택으로 급성장한 바크리 그룹의 ‘바크리’씨와 그리고 수하르토의 전 사위인 그리드라당 소속 쁘라보워씨로부터 지원요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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