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시노켄, 응우디 왈루요 대학과 제휴…간호 인력 확보
본문
투자용 부동산의 판매·임대 관리 등을 다루는 일본 시노켄 그룹(Shinoken Group)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에서 중부 자바주 스마랑에 위치한 응우디 왈루요 대학(University Ngudi Waluyo)과 인재 교육의 독점적 틀 등을 담은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간호 의료 학부 학생들은 일본어를 배우고 일본에서의 취업을 지원받게 된다.
시노켄 그룹은 내년 초 이 대학에 일본어 연수 센터를 개설하고 수업을 시작한다. 일본어 능력과 간호 기술을 익힌 학생이 시노켄 그룹이 일본에서 운영하는 요양 시설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노켄 담당자에 따르면, 처음에는 15~20명 정도의 학생을 받아 40~50명 정도까지 늘려 간다. 연수 기간은 반년에서 10개월을 예정하고 있어, 빠르면 2020년 여름을 목표로 제1기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응우디 왈루요 대학은 학생수 약 3,000명의 종합 대학으로, 간호 및 의학계의 많은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담당자는 “일본에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은 많다”며 “시노켄에서 입학 및 교육 비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