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까, 서부자바주와 관광 개발에 관한 협력 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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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신생기업 여행사이트 트래블로까(Traveloka)와 서부자바주정부는 18일 서부자바주 관광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 각서를 체결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트래블로까는 관광청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것 외에도 관광 프로모션, 여행 정보 제공 및 항공권, 투어 패키지 판매 등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알버트 공동 설립자는 "트래블로까 이용자는 앱 하나로 다양한 정보와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정부와 주내의 사업자, 그리고 이용객들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사업이다"고 언급했다.
서부자바주정부는 올해 관광객 6,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내걸었다. 관광지 재개발 및 신규 개척, 인프라 정비 등을 추진한다.
한편, 트래블로까는 2012년 2월에 설립돼 온라인으로 티켓 발권과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후 기업 가치가 높은 신흥기업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앱 다운로드 수는 4,000만회 이상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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