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뽀 까라와찌, 실로암 병원 주식 5% 日마루베니에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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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합상사 마루베니(Marubeni)는 25일 인도네시아 최대의 민간 종합 병원 실로암 국제 병원(PT Siloam International Hospitals)의 주식 약 5%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취득한 주식 수 및 취득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실로암의 모회사 리뽀 까라와찌(PT Lippo Karawaci Tbk)와의 사이에서 국내 의료 영역에서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양해 각서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병원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마루베니 관계자에 따르면, 지분을 인수한 것은 지난 19일이다. 리뽀 까라와찌가 25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를 통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마루베니는 실로암의 소수 주주의 주식을 취득했다.
마루베니는 리뽀 까라와찌와 협력하여 의약품 도매 판매 및 병원 운영, 의료 사업 등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양사는 2017년 인도네시아에서 집약적 검체 검사 서비스의 사업 전개를 검토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대해서도 협의를 계속한다.
한편 실로암은 1996년 설립되어 자바 섬을 중심으로 전국에 36개 병원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9년 9월 시점 총 7,557개 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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