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랑서 사망한 남성 사인 밝혀져…코로나19 아닌 ‘신종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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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중부 자바주 스마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의심되는 한 남성이 사망한 가운데, 사인은 신종인플루엔자A(H1N1) 감염에 의한 급성 기관지 폐렴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자카르타글로브의 지난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은 없었다고 치료에 임하고 있던 병원 관계자가 밝혔다.
병원측 설명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37세로 지난달 23일 사망했다. 검체 검사 결과 A형 독감 바이러스로 약 10년 전 ‘신종플루’로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H1N1 감염인 것이 확인됐다.
두 차례 검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는 모두 음성이었다. 담당 의사는 “사망자는 바이러스에 의해 폐가 크게 손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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