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주정부, 홍수 완화 위한 녹지 조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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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주정부는 도시를 강타하는 폭우로 인한 홍수를 완화하기 위해 올해 271,653평방미터에 이르는 55곳의 새로운 녹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자카르타 주정부 관계자는 “라와사리(Rawasari) 구역에 5,003평방미터의 공원과 하라빤 물야(Harapan Mulya) 구역에 900평방미터의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원에는 홍수 완화, 수자원 보존 및 대기 질 개선에 기여하는 생태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호 작용을 장려하는 공공 공간을 제공하는 것과 같은 사회적 기능이 있다”고 덧붙였다.
주정부는 라와사리 공원 프로젝트에 10억 달러, 하라빤 물야 공원 프로젝트에 35억 달러를 할당하고 있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지난해 동, 서, 남, 북 자카르타 전역의 271,156평방미터에 달하는 48곳의 녹색 공간을 개발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의 기록에 따르면 지난 1월의 홍수는 51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2만7,971명의 이재민을 낳았다.
바다님의 댓글
바다 작성일미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