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수까부미 지진으로 가옥 200채 이상 파손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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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수까부미 리젠시(군·郡)에서 10일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11일 오전 기준, 주 내에서 가옥 200채 이상이 파손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으로 최소 3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파손된 가옥 수는 수까부미에서 202채, 보고르에서 20채 정도로 알려졌다.
BNPB에 따르면, 수까부미에서는 현재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 173명이 텐트에서 피난 생활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지진 발생 지점은 수까부미 리젠시에서 북동쪽으로 13km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10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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