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 키트, 인니 스타트업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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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스타트업 누산띡스(Nusantic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진단 키트 ‘누산따라 TFRIC-19(Nusantara TFRIC-19)’의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영 안따라통신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시제품은 아시아에서 유행한 코로나19를 일으키는 SARS-CoV-2 바이러스의 게놈 정보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4일 실험실 내 시험을 완료했으며, 향후 국내에서 확인된 환자에서 채취한 바이러스를 이용해 시험을 실시한다.
보건부 산하의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기관이자 전염병 연구소인 발릿방께스(Balitbangkes)에서 바이러스 샘플이 제공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으며, 샘플 취득 후 2~3일 안에 진단 키트 시제품이 완성될 예정이다.
국산 진단 키트의 개발은 인도네시아 기술평가응용청(BPPT) 내에 설립된 코로나19 대책연구·기술혁신 태스크포스에 의한 활동 중 하나다. 진단 키트의 양산은 BPPT와 국영 제약 회사 비오 파르마(PT Bio Farma) 등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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