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긴급대책본부 “자카르타 신규 감염자수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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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 모나르도 BNPB 청장
인도네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대책본부(태스크포스∙TF)의 수장을 맡고 있는 국가재난방지청(BNPB) 도니 모나르도(Doni Monardo) 청장은 27일, 수도 자카르타특별주의 신규 감염자수가 감소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드띡닷컴에 따르면,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를 지난 10일에 발동한 후 2주 이상이 지나 억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니 청장은 “자카르타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최근 며칠 사이에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며 “다시 증가하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자카르타특별주에 따르면, 주 내 신규 감염자 수는 21일 167명에서 26일까지 5일 연속으로 감소해 65명이 되었다. 그러나 27일에는 86명으로 다시 늘어났다.
한편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자카르타 주지사는 검사 능력이 충분하지 않아 양성 결과가 나오기 전에 사망하는 사례가 많아 실제 감염자는 상당수에 이른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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