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연구팀, 인니 코로나 6월 초순 진정될 것으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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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점의 예측 데이터. 매일 업데이트되고 있다.
싱가포르의 한 대학 연구팀이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6월 초순에는 거의 진정되고 8월 하순에는 종식될 것이라는 예측을 발표했다. 분석 결과는 <https://ddi.sutd.edu.sg/>에서 공개하고 있다.
싱가포르 폴리테크닉 디자인 대학(Singapore University of Technology and Design, 이하 SUTD) 연구팀은 감염 확대를 예측하는 수학적 모델 중 하나인 SIR(sceptible-recover-recovered) 모델을 사용하여 각국의 코로나19 감염자나 면역 보유자, 사망자 등의 데이터를 분석, 국가별 세계의 유행 종식 시기를 예측했다.
25일 시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예측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는 6월 7일에 감염이 97% 진정되고 9월 7일에는 100%로 종식을 맞이할 전망이다.
26일 시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예측에서는 6월 5일에 97%가 진정되고 8월 29일에 종식된다. 예측은 매일 업데이트되고 있다.
또 세계의 유행에 대한 최신 정보에서는, 5월 29일에 97%가 수습되어 11월 26일에 종식된다고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연구팀은 “예측은 원래 불확실한 것으로 주의해서 취급할 필요가 있다”며 “과도한 낙관은 규제와 자숙의 이완을 초래하여 본래라면 피할 수 감염자를 반대로 증가시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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