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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주지사 “르바란 후 자카르타 진입 제한할 것”

사회∙종교 작성일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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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자카르타 주지사는 지난 1일,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올해는 24~25일 예정) 후 자카르타 진입에 제한을 두겠다고 발표했다. 중앙정부가 31일까지 실시하는 귀성 금지에 따른 조치다.
 
아니스 주지사는 회견에서 “(자카르타 주민들이) 귀성했을 경우에는 르바란 후 곧바로 돌아올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매우 엄격한 규제를 책정한다”며 자카르타 수도권 거주자에게 귀성하지 않도록 호소했다.
 
또한 아니스 주지사는 코로나19의 감염 방지 대책으로 마스크의 배포와 생필품 지급 등의 사회 지원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1~2일에 북부 자카르타의 일부 지역에서 63만 장의 천 마스크를 배포했으며, 주 전역에 약 2,000만 장의 배포를 계획하고 있다.
 
현지 매체 드띡닷컴에 따르면, 자카르타 주정부는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서부 자카르타의 공동 묘지에 코로나19 감염 방지 처리를 하고 매장될 사망자 약 1,000여구의 묘자리를 마련했다.
 
주에서는 감염 여부가 판명되기 전에 사망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으며, 감염 방지 처리를 하고 매장된 시신은 1일까지 1,617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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