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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기관, 산재보상과 사망보장 보험료 90% 감액 계획

사회∙종교 작성일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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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사회보장기관(BPJS)은 1일 회사가 매월 납부하는 직원의 산재보상(JKK)과 사망보장(JKM)의 보험료를 3개월간 90% 감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실시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지 언론 꼼빠스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사망보장(JKK)은 기업 업종별에 따라 다섯 가지로 분류된다. 보험료율은 0.24~1.74%이다. 산재보상 보험료율은 0.3%이다. 모두 기업이 부담한다. 감액 기간은 정부가 상황에 따라 추가로 3개월 연장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이 밖에 연금보장(JP)은 3개월간 30% 분을 납부하면 나머지 70%분은 6개월간 유예한다. 연금보장은 15년 이상 납부한 경우에 지급되는 연금보장제도로 회사가 2%, 노동자가 1% 각각 부담하고 있다.
 
BPJS의 아구스 기관장은 “이러한 우대 정책은 기업의 직원 구조조정을 방지하고 근속 1년 이상 직원에게 지급 의무가 있는 종교축일상여금(THR)을 확실하게 지급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언급했다. 
 
노동자의 사회보장제도 중 퇴직 후 지급되는 노후보장(JHT)에 대해서는 이번 인센티브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노후보장의 보험료는 회사가 3.7%, 직원이 2.0% 부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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