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코로나 대책본부 “45세 이하 직원을 우선 출근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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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대책본부(태스크포스∙TF)의 수장을 맡고 있는 국가재난방지청(BNPB) 도니 모나르도(Doni Monardo) 청장은 12일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으로 직장 폐쇄가 면제된 11개 산업의 경영자들에게 45세 이하의 직원을 먼저 출근시켜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 수의 연령별 비율에서 45세 이하는 15%로 억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긴급대책본부가 2개월 동안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사망자의 연령별 비율은 60세 이상이 45%, 46~59세가 40%였다.
도니 청장은 “사망자 수에서 차지하는 60세 이상의 비율이 85%에 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업 총수나 경영진들은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45세 이상의 근로자들을 집에서 일하게 하는 동시에 젊은 직원들이 엄격한 보건 규정을 준수하면서 일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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