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국산 PCR 검사 키트, 20일 공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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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제약 회사 비오 파르마(PT Bio Farm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부를 검사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키트의 공급을 이달 20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13일자 현지 매체 뗌뽀에 따르면, 당초 10만 개를 생산할 예정이었다.
국산 검사 키트의 개발은 인도네시아 기술평가응용청(BPPT) 내에 설립된 코로나19 대책 연구·혁신 태스크포스에 의한 활동 중 하나로, 여러 기관이 공동 개발했다. 이미 보건부 산하 기관과 지정 병원에서 시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 밖에 국내에서는 국영 제약 인도파르마(PT Indofarma)가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 국영 무기 제조회사 삔다드(PT Pindad)와 협력하여 인공호흡기의 생산을 시작한다. 이번 주 안에 임상실험이 끝나 보건부의 인가를 거쳐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월간 200대를 생산하다.
인도파르마는 중국에서 의료 마스크 제조 기계를 수입하고 있으며, 6월 초순까지 월 750만~800만 장의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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