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코로나19 안전권 102개 도시에 활동 재개 권한 부여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조꼬위, 코로나19 안전권 102개 도시에 활동 재개 권한 부여

사회∙종교 작성일2020-06-03

본문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5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감소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102개 시·군에 대해, 자치 단체가 주민의 사회 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결정하는 권한을 부여하도록 코로나19 긴급대책본부(태스크포스∙TF)의 수장을 맡고 있는 국가재난방지청(BNPB) 도니 모나르도(Doni Monardo) 청장에게 지시했다.
 
도니 청장에 따르면, 대상이 되는 102개 도시는 전국 34개 주 가운데 23개 주의 자치 단체다. 가장 많은 곳이 파푸아 주의 17개 도시다.
 
수도 자카르타가 위치한 자바 섬에서는 중부 자바 주의 한 곳 밖에 없다. 구체적인 시·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모스크나 교회 등의 종교시설, 시장, 사무실, 대중교통, 호텔숙박시설, 레스토랑의 폐쇄 해제 등을 결정할 수 있게된다.
 
도니 청장은, 시나 군의 TF 수장을 겸임하는 시장과 군수는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주지사와의 조정, 의회나 경찰 등이 참여하는 지도자조정포럼(FORKOPIMDA)에서 협의를 실시한 후, 의사 등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지시했다.
 
다만 감염자 수의 증가가 확인되면 각 시·군의 TF는 다시 경제활동의 폐쇄를 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1일 시점 전국의 누계 감염자 수는 2만 6,940명으로 전날보다 467명 증가했으며, 전체 34개 주 가운데 15개 주에서 신규 감염자 수가 제로였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공지사항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