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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4월 방문자 90% 감소, 코로나19에 입국 금지 조치 영향

사회∙종교 작성일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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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2일, 4월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방문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87% 감소한 약 16만 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책의 일환으로 동월 2일부터 단기체류비자 소지자 등 예외를 제외하고 모든 외국인의 입국과 환승을 금지한 영향이 컸다.
 
주요 관문 25곳 중 공항을 통한 방문자수는 일제히 90% 이상 전년 동월보다 감소했다. 8개 공항 입국자는 제로였다.
 
입국자수가 가장 많은 발리 덴빠사르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은 전년 동월의 약 48만 명에서 273명으로 떨어졌다.
 
국가·지역별 방문자수는 주요 10개국 모두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감소했다. 2위인 동티모르는 16% 감소, 1위 말레이시아는 75% 감소했지만, 나머지 8개국은 96% 이상 떨어졌다.
 
모든 관문의 1~4월의 방문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약 276만 명이었다.
 
외국인 방문객의 대폭적인 감소와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제되면서, 주요 34개주 호텔의 4월 객실 가동률은 평균 12.67%로 떨어졌다. 전년 동월에서 41% 포인트, 전월 대비 20% 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5성급 호텔의 가동률은 전월 대비 50% 포인트 가까이 떨어지면서 8.26%를 기록했다.
 
성급 호텔의 평균 숙박일수는 1.93일이었다. 외국인이 4.76일, 인도네시아인이 1.86일이었다.
 
외국인의 숙박일수는 방까 블리뚱 주에서 가장 길었으며, 전월 대비 8.58일 증가한 11.14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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