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콩고서 인니 유엔 평화유지군 습격 당해…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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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북서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Peacekeeping Operat ion) 부대 소속 인도네시아 군인이 무장 세력으로부터 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콩고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동부의 북 키부 주의 도시 베니(Beni)에서 22일 PKO 소속 인도네시아 군인이 무장 세력으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이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인도네시아 군인은 다리의 건설 공사에 참여했다. 유엔은 반정부 세력인 민주군사동맹(ADF)의 소행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콩고 동부에서는 무장 세력이 난립해 금 등 광물을 빼앗는 분쟁을 계속하고 있다.
ADF는 군의 소탕작전이 본격화된 지난해 11월 이후 보복 공격을 가해 북 키부 주에서만 500명 이상의 주민을 살해하고 지역 일대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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