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훗 해양투자조정장관, 국내 여행자 수 회복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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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루훗 해양투자조정부는 22일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업 회복을 위해 국내 여행자 수를 단계적으로 코로나19 이전의 70% 수준까지 되돌리는 것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꼰딴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루훗 장관은 “관광산업과 창조산업에 종사하는 18만명이 해고되거나 자택대기하고 있다. 또한 2,000개의 호텔이 휴업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우선 국내 여행자들의 관광 회복부터 해결하고자 한다”라고 말하며 “향후 관광객 수가 아니라 관광의 질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의식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발리 관광국의 리 뿌뚜 아스와따 국장은 “발리는 9월 중순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발리주 와얀 코스터 주지사는 앞서 9일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관광지를 오픈, 31일부터 순차적으로 내국인을 수용, 9월 1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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