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관계자 65%, 조꼬위 대통령 업적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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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여론조사기관 인디까또르 뽈리띡 인도네시아(Indikator Politik Indonesia)가 6월 29일~7월 11일 비즈니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의 업적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4.8%로 나타났다.
경제 상태가 ‘나쁘다’는 응답자가 76.4%에 달하는 가운데 대통령의 업적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디까또르 뽈리띡의 조사는 7개 업종에 종사하는 경영자와 임원, 직원 등 총 980명을 대상으로 전국 9개 주에서 실시했다.
대통령의 업적에 ‘만족한다’고 대답한 사람은 56.8%,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8%였다. '불만이다'라고 응답은 28.2%, '매우 불만이다'라고 응답은 1.9%였다.
업종별로 대통령의 업적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경제 분야는 어업·해양 산업으로 78.0%였다. 만족도가 가장 낮았던 것은 광업·시추사업의 53.3%였고, 제조업이 57.1%로 뒤를 이었다.
조꼬위 내각의 각료의 업적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만족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각료 34명 중 4명뿐이었다. 4명은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 재무부 장관, 에릭 또히르(Erick Thohir) 국영기업부 장관, 쁘라보워 수비안또(Prabowo Subianto) 국방부 장관, 렛노 레스따리 쁘리안사리 마르수디(Retno Lestari Priansari Marsudi) 외무부 장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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