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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포브스 “2020년 인도네시아 억만장자는 15명”

사회∙종교 작성일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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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2020년 세계 부호 순위에 따르면, ‘빌리어내어(억만장자)’로 불리는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가진 인도네시아인은 15명이었다. 15명의 총 자산은 537억 달러였다.
 
지난해에는 21명으로, 총 자산은 785억 달러였다.
 
인도네시아의 선두와 2위는 전년에 이어 담배 브랜드 자룸의 경영자 부디 하르또노와 최대 민간 은행인 센트럴 아시아 은행(BCA) 마이클 하르또노 형제였다. 세계 순위는 각각 80위와 86위를 차지했다. 자산은 각각 136억 달러와 130억 달러로 각각 전년 대비 감소하고 있다.
 
국내 3위는 석유 화학 대기업인 인도라마 코퍼레이션(Indorama Corporation)의 창업자 스리 쁘라까시 로히아(Sri Prakash Lohia), 4위는 복합 기업 마야빠다 그룹(Mayapada Group) 창업자인 다또 스리 따히르(Dato Sri Tahir)였다. 5위는 목재왕 쁘라조고 빵에스뚜(Prajogo Pangestu)였다.
 
한편 세계의 억만장자는 2,095명으로, 7월 30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8명이 적다.
 
동남아 주요 6개국에서는 싱가포르가 26명으로 총 자산 791억 달러로 최고였다. 일본은 26명으로 1,100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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