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홀짝제 대중교통 집단감염 위험성 커…재검토 요청”
본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주의 차량 홀짝제 부활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현지 언론 꼼빠스 3일자 보도에 다르면 자카르타옴부즈맨은 "차량 홀짝제 부활은 성급한 결정이다. 새로운 대중교통 집단감염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라고 말하며 "자카르타 감염자 수가 최근 증가한 것도 사무실 근무체계가 정상화됐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국립대학교의 뜨리 와요노 역학자는 “개인차량을 이용하는 것으로 감염확산을 방지할 수 있었는데, 오히려 개인차량 이용을 제한한다니 안타깝다”라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한편, 자카르타 이주노동청 데이터에 따르면 사무실 90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3일 기준 감염발생한 사무실 22곳이 폐쇄됐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