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웬 날벼락?...벼락맞아 3명 숨지고 5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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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절정에 접어든 인도네시아에서 벼락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일 하루에만 3명이 벼락에 맞아 숨지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 지역은 따식말라야, 보조느고로, 삼빵, 마두라 등이다.
이날 동부자바 딴중 부미 방깔란 해안에서는 낙뢰로 두 명이 화상을 입었다. 한편 보조느고로 지역에서는 한 농부가 괭이를 지고 가던 중 번개를 맞았다.
수또뽀 뿌르워누그로호 국가재난방지청(BNPB) 청장은 “우기가 절정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천둥번개가 칠 때는 논, 해안가 등 야외에 있거나 피뢰침 역할을 할 수 있는 금속물건 등을 지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요청했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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