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릿츠, 인니영화 전용관 ‘blitz ARTHOUSE(Rumah Film Indonesia)’ 선보여
본문
인도네시아 독립영화와 영화산업 균형에 기여
Blitz(이하 블릿츠)가 인도네시아 영화 시장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30일 자카르타에 현지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상영하는 ‘ARTHOUSE’를 개관했다.
지난 7년간 블릿츠는 ‘한·인니영화제’, ‘토토의 작업실’ 등 여러 CSR활동을 주관해 왔다. 올해는 특별히 인도네시아 영화산업의 발전 및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최초 인도네시아 영화 전용관인 blitz ARTHOUSE(Rumah Film Indonesia, 이하 블릿츠 아트하우스)를 선보였다.
이 아트하우스에서는 주로 인도네시아 현지 독립영화가 상영된다. 블릿츠 아트하우스는 자카르타 Pacific Place 쇼핑몰의 blitzmegaplex 제 6관(128석)에서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시나리오 작가 겸 감독인 살만 아리스토는 "다른 극장들에서 만날 수 없는 좋은 작품들을 상영한다니 놀라운 소식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트하우스는 현재 상영중인 인도네시아 영화 및 해외영화제 수상작 뿐만 아니라 독특한 예술성을 담은 독립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매달 한 차례씩 인도네시아 유명 감독 및 배우들을 초청한 ‘Cinema Talk’ 프로그램도 예정돼있다.
블릿츠 관계자는 “한인 동포들이 이번 인도네시아 영화 전용관 ‘블릿츠 아트하우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편집부
* 블리츠 아트하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arthouse.blitzmegaple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