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안따사리 고가도로 등 7개 도로서 자전거전용차선 재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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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특별주는 매주 일요일에 이용 가능한 자전거전용차선을 8월 30일부터 일부 도로에서 재개방했다. 5개 지역의 7개 도로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도로를 확대해 나간다.
현지 언론 꼰딴 8월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자전거전용차선 이용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6~9시이다. 이번에 재개방된 도로는 중앙 자카르타와 서부 자카르타에 걸쳐 있는 가자마다 거리와 하얌 우룩대로, 남부 자카르타 안따사리 고가도로 등이다.
자카르타주 운수국의 샤프린 국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책으로 9세 미만의 어린이와 임산부는 이용 불가하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보건 규율 준수 여부를 감독하기 위해 교통부와 경찰·군관계자, 자카르타의 경비대 등 약 800여명을 동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카르타 자전거전용차선은 총 32개 도로에서 매주 일요일 오픈했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책으로 8월 16일부터 이용이 잠정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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