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제약 비오 파르마, 코로나19 진단시약 월 300만개로 생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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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제약 지주회사 비오 파르마(PT Bio Farma)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PCR 검사에 사용되는 시약을 이달부터 월 150만개에서 300만개로 생산량을 늘린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6일자 보도에 따르면 비오 파르마의 호네스티 사장은 5일 의회 제6위원회(상공·투자·국영 기업 등 담당)에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PCR 검사를 하루 8만건으로 확대하라는 방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시약 월 생산 능력을 300만개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훗 해양투자조정장관은 앞서 비오 파르마에 대해 “PCR 검사 키트의 월 생산 능력을 150만개에서 350만개로 끌어 올리고, 검사 시약의 공급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비오 파르마 산하의 끼미아 파르마(PT Kimia Farma)를 통해 기술평가응용청(BPPT), 연구기술부와 협력하여 신종 코로나(코로나19)의 신속 검사 키트도 생산할 계획이다. 1개월 당 10만 세트를 생산할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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