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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콤 등 국영기업 2개사, 코로나19 백신 빅데이터 수집위한 정보시스템 준비

보건∙의료 작성일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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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릭 또히르 국영기업장관은 24일 국영 통신 텔로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PT Telekomunikasi Indonesia, 이하 텔콤), 국영 제약 지주회사 비오 파르마(PT Bio Farma)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관련 빅 데이터 수집을 위한 정보시스템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백신 제조에서 유통, 접종까지 통합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백신 접종 과정의 투명성을 높일 목적이다.
 
25일 드띡 보도에 따르면 에릭 장관은 "텔콤과 비오 파르마의 역할은 정보를 수집·정리이며, 수집된 빅 데이터는 정부가 보관한다. 개인정보는 정부가 엄중하게 보호한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 후 효과에 대해서도 데이터를 이용해 모니터링한다
 
비오 파르마의 솔레 아유비 이사(디지털 의료 담당)는 "모든 백신과 포장에 바코드를 붙여 접종을 받은 사람의 바코드와 통합 및 취합, 데이터를 생성할 계획이다. 백신 운송에 이용한 차량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텔콤의 무하마드 파지린 이사(디지털 사업 담당)는 "데이터 수집 시스템은 정부가 접종 비용을 부담하는 정부 프로그램과 자가 접종 프로그램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데이터가 중복 처리되는 것을 방지하고 우선 순위가 높은 사람에게 접종이 가능하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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