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하러 전세기 타고 간 대법원 간부 65명 ··· 비난여론 들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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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 알리 대법원장(MA)등 대법원 간부가 고등 법원 관계자와의 회의를 위해 비행기 3 대를 전세해 총 탑승인원 127명과 함께 동남 술라웨시 와까또비 리조트를 향했던 것이 드러났다.
이에 공무원들의 사치스러운 행동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회의는 지난 2 일부터 3 일 간 열렸으며 법원 운영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목적으로 열렸다.
대법원에서 온 참석자는 65 명으로 제트기 1 대와 프로펠러기 2 대를 빌려 동쪽 자카르타 할림 공항에서 발리 주를 통해 회의장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 뗌뽀가 대법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비행기 전세 비용은 대당 3억 ~ 6억 루피아였으며 전세기 준비는 누루하디 사무 총장의 지시로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 월에는 사무총장이 아들의 결혼식 피로연에 휴대 음악 플레이어 「아이팟」 2천 500개를 참석자에게 배포하는 등 대법원 간부 사치스러운 행동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부패방지위원회(KPK) 아브라함 사마드 위원장은 이번 대법원 간부들의 전세기 이용에 대해 "고위급 공무원들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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