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장관, 6개 코로나19 접종 백신 발표 > 정치∙사회

인도네시아 보건장관은 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으로 사용할 6가지 백신 종류를 결정했다.

실제 접종을 하기 위해선 보건부의 식약청(BPOM)이 발급한 긴급사용허가가 필요하다.

5일 꼰딴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보건장관은 보건장관통지령 ‘2020년 제9860호’를 공표해 국내에서 접종 가능한 6개 백신 종류를 발표했다.

6개 백신 제조회사는 국영 비오 파르마(PT Bio Farma)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중국의 시노팜, 독일 바이오 의약품 기업 바이오엔테크, 미국 모데르나, 중국 시노백바이오텍이다.

한편, 보건장관은 7월에 결성된 백신 효과 등을 검증하는 '국가예방접종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접종 백신의 종류를 변경할 수 있다.

백신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백신 조달은 보건장관이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