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서 1,700명 이상이 코로나19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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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통시장협회(IKAPPI)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전통시장에서 총 1,762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됐다.
특히 중부자바와 자카르타 전통시장에서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다. 중부자바와 자카르타의 6월 18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부자바주가 475건, 자카르타가 154건이었다.
9일 자카르타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IKAPPI의 사리조원 정보통신책임자는 “전통적인 시장 거래상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직종 중 하나이다”라며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행정부에 코로나 보건수칙 감독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 신속진단 테스트를 빠르게 시행하도록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사리조원은 이어 “전통시장은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한 구역 중 하나이다”라며 “사람들이 밀접할 수 밖에 없는 환경과 더불어 판매자와 구매자가 대화 등 상호 접촉이 많이 이뤄지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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