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자바 말랑에서 강도 6.7 지진 발생…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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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 일 동부자바 말랑시에서 발생한 진도 6.1의 지진으로 약 수백 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다. (사진=안따라 포토 / Zabur Karuru )
인도네시아 동부자바 말랑 앞 바다에서 10일 오후 2시 경 강도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말랑에서 남쪽으로 90㎞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82.3㎞이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솔로, 족자카르타, 수라바야 주민들까지 진동을 느꼈고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3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11일자 꼼빠스가 보도했다.
이번 지진으로 학교, 법원, 병원, 놀이공원의 대형 고릴라상의 파손 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에 따르면, 말랑 앞바다에서 강도 3 정도의 여진이 9회 발생했고 11일에는 오전 6시54분 경 말랑 앞바다 80km 지점, 깊이 98km 에서 5.5 강도의 지진이 발생했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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