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KM 3,4단계 8월 16일까지 연장…쇼핑몰 제한적 개방, 조건부 입장 허용 > 정치∙사회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장관 루훗 빤자이딴(Luhut Binsar Pandjaitan)은 9일 사회활동제한조치 2, 3, 4단계(PPKM level2, 3, 4) 를 8월10일부터 8월16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루훗 장관에 따르면 2021년 7월 21일 최고 사례 수준보다 59.6% 감소했으며 이러한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  조코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PPKM 2,3,4단계를 16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장 기간에서 정부는 필수 산업 및 예배 장소의 개방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수출을 기반으로 한 필수 산업은 4단계 지역에서도 엄격한 보건수칙을 적용하여 100%직원이 최소한 교대로 운영할 수 있다.

 

예배 장소의 경우 PPKM 4단계 지역에서도 정원의 25% 또는 최대 20명까지 개방할 수 있다.

 

쇼핑몰은 자카르타, 반둥, 수라바야, 스마랑 등 4개 도시에서 엄격한 보건 수칙을 적용하여 수용인원 25%로 제한하여 점진적으로 개방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만 쇼핑몰 입장이 가능하며 Pedulilindungi 어플을 사용해야 한다. 12세 이하 70세 이상은 입장할 수 없다.

 

한편, 자바-발리 외 지역은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 연장된다. 45개 시군이 4단계에 포함되며, 302개 시군은 3단계, 39개 지역이 2단계에 포함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PPKM 4단계를 시행하며 이후 7월 26일-8월2일, 8월 3일-8월 9일까지 두 번 연장했다.[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