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해외입국자 격리, 7일에서 10일로 다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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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 3터미널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루훗 빤자이딴(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투자조정 장관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인도네시아 국민(WNI)와 외국인(WNA)에 대한 격리기간을 종전 7일에서 10일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번 규정은 점차 더 많은 국가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이루어졌으며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주기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루훗 장관이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의 해외출국을 금지하고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해외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된 11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홍콩, 앙골라, 잠비아, 짐바브웨, 말라위, 모잠비크, 나미비아, 에스와티니, 레소토)에서 온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11개국 이외 국가에서 온 입국자는 격리기간을 7일로 연장했었다.(관련기사 보기)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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