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소문] 마누룽씨, 소울메이트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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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르야 마누룽과 사샤의 결혼사진(인스타그램 @familymanurungofficial 캡처)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을 가진 남수마뜨라 출신의 수르야 마누룽 (Surya Manurung,27)씨는 얼마 전 인생의 소울메이트를 만나 행복에 젖어 있다.
그는 지난 9월 23일 리아우 출신의 사랑하는 소녀 사샤 뿌스삐따 드위(Sasha Puspita Dewi,18)와 결혼했다.
수르야 마누룽씨는 얼굴과 머리 등 안면부 기형이 나타나는 선천성 질환이 있는 가정에서 태어났다. 마누룽의 가족도 같은 질환을 갖고 있는데 가족의 6남매 중 다섯 째 자녀만 정상이다.
수십만에서 수백만 명이 보는 틱톡커(TikToker)인 수르야 마누룽은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을 통해 사샤를 알게 됐고 왓츠앱 채팅으로 긴밀하게 소통하며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의 감정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수르야 마누룽의 아내가 된 사샤는 그와 결혼한 이유가 그의 유명세나 인기 때문이 아니라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사랑은 외모만 보지 않는다’는 인도네시아의 옛 말이 틀리지 않았기를 바라며, 그들의 사랑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응원한다.[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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