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세컨드 홈` 비자 정책 공식화…외국인 최대 10년 체류 가능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인니 `세컨드 홈` 비자 정책 공식화…외국인 최대 10년 체류 가능

사회∙종교 작성일2022-10-27

본문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Kemenkumham) 이민국이 ‘세컨드 홈’ 비자(visa rumah kedua 또는 second home visa) 정책을 25일(화) 공식화했다.

해당 내용은 2022년 10월 25일 발효된 비자 및 세컨드 홈 제한적 체류허가 부여에 대한 회람문(문서번호 IMI-0740.GR.01.01, tahun 2022)에 담겨 있다.
 
25일 CNN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이민국 직무대행 위도도 에까짜햐나(Widodo Ekatjahjana)는 발리에서 열린 세컨드홈 비자 런칭 행사에서 “G20 고위급 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오늘 우리는 세컨드홈 비자 프로그램을 정식 출범한다. 이 비자의 목적은 발리와 기타 인도네시아 여러 목적지에 가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세컨드홈 비자 정책이 점점 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상황에서 특정 외국인이 인도네시아에 머물며 현지 경제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될 비재정적 인센티브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세컨드홈 비자의 발급 대상은 특정 외국인들, 또는 예전 인도네시아 국적자로서 앞으로 인도네시아에 살면서 인도네시아 경제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사람들이다.
 
해당 비자를 발급받는 외국인들에게는 투자, 취업 등 기타 다양한 활동이 허용되며 5년 또는 10년간 인도네시아에서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다.
 
이 정책은 회람문 발행 후 60일 뒤에 발효된다.

세컨드홈 비자는 웹사이트 (visa-online.imigrasi.go.id)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신청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비자를 발급받기 위한 요건으로는 최소 36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과 최소 20억 루피아 이상의 현금 또는 상당하는 자산이 있음을 증빙해야 한다.
 
흰색 배경에 4cm x 6cm 규격 천연색 최근 사진과 이력서(CV)도 제출해야 한다.
 
세컨드홈 발급을 위한 비과세소득(PNBP) 비용은 2022년 재무장관령 2호((PMK) Nomor 2 Tahun 2022)에 규정에 따라 3백만 루피아(약 28만 원)다.
 
세컨드 홈 비자 결제는 인도네시아 영토 밖 외국에서 해당 비과세소득을 수령 가능한 곳, 즉 인도네시아 외교공관이 개설된 국가에서 수속하여 해당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CNN인도네시아/자카르타경제신문]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공지사항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