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깨끗한 물 공급율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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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자바 브카시에서 지역재난관리청이 가뭄으로 피해입은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를 제공하고 있다.(사진=안따라포토/Risky Andrianto)
인도네시아 식수를 생산, 제공하는 지방공기업(Perumda) 빰 자야(Pam Jaya)는 자카르타의 총 가입자 91만3,913명 중 65.85%에게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3년까지는 100% 고객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6일 므르데까닷컴이 보도했다.
빰 자야 사장 아리프 나스루딘(Arief Nasrudin)은 빰 자야의 깨끗한 물 생산 능력이 초당 2만82톤에 송수관은 총 연장 1만2,075킬로미터, NRW 레벨은 46.47%다.
NRW는 청구되지 않은 물 소비량(Non Revenue Water)을 뜻하는 용어로 빰 자야가 공급한 물의 총량에서 46.47%만큼 대금을 청구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아리프 사장은 2023년 3,246억 루피아(약 290억 원)의 지방예산을 신청해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아리프 사장은 지난 6일(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깨끗한 물을 고객들에게 100% 공급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자카르타 주정부의 식수조달시스템(SPAM) 구축에 있어 모든 당사자들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구했다.
앞서 언급한 지방예산 3,246억 루피아를 신청한 것은 찔리웅 SPAM 시설 구축 2단계 사업과 자띠 루후르 까리안(Jatiluhur Karian)의 신규 고객들을 위한 수도관 연결 1단계 사업, 그리고 NRW 감축 연구 프로그램 1단계 사업을 위한 것이다.
해당 지방예산은 천개의 섬 제도(Kepulauan Seribu)의 해수 역삼투압 정수장(IPA SWRO) 최적화, 워터 키오스크(kios air)설치 및 물탱크차 구매 3단계 사업, 우선순위 목록에 따른 마을에 깨끗한 물 공급서비스 2단계 사업 및 서비스 센터 건축에도 사용된다.
워터 키오스크란 수도관 인프라가 없는 지역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도록 설치한 식수 및 생활용수 수조 시설을 말한다.
아리프 사장은 앞으로 2023년에 가장 중요한 중점 사업은 민간 파트너 기업인 팔리자(PALYJA)와 아에트라(AETRA)와의 협업 종료에 따른 변환기를 잘 보내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조속히 조달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빰 자야는 쁘상그라한(Pesangrahan)과 찔리웅(Ciliwung)의 SPAM 시설 건축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음용수 및 깨끗한 물 서비스 센터는 나중에 자카르타의 모든 빰 자야사업들과 통합될 예정이다.[므르데까닷컴/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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