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 정치] 11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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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선/총선 관련
- 간자르 중부자바 주지사의 얼굴을 담고 '당원들은 당에 복종해야 한다'는 배너가 스마랑에 깔렸는데 정작 간자르는 허가없는 불법 배너라며 철거를 명함.
- PKS가 그린드라-PKB 정당연합에 합류할 가능성 보임. 그럴 경우 나스뎀당과 민주당만으로는 아니스를 대선에 올리기 어려워지는 위기 상황.
- 나스뎀-민주당-PKS의 정당연합 선언이 11월 10일로 계획되었다가 취소됨. 이들의 제휴와 아니스의 앞날은?
- 아니스의 부통령 러닝메이트 자리를 놓고 민주당 AHY와 PKS의 Aher가 경쟁하는 분위기. 그래서 11월 10일 졍당연합 결성 발표가 취소된 듯.
- PKS는 11월 10일 예정했던 정당연합 결성 선언을 취소한 것에 대해 자신들은 전당대회를 12월에 여는 점, 민주당 AHY가 11월 10일 귀국하는 점 등을 이유로 듬. 결국 뭔가 자신들에게 불리해 불만이 있다는 얘기.
- 헌법학자는 조코위가 쁘라보워를 공개 지지한 발언을 비난. 한국 같으면 탄핵당할 일.
- 인도스트레티지 서베이에서 쁘라보워 당선가능성 31.8%로 최고.
- 다음 번은 쁘라보워가 당선될 차례일 것 같다고 말한 조코위 대통령. 조코위가 쁘라보워를 지지하는 게 진심이라는 분석
- KIB에 합류하라는 아이르랑가의 권유에 대해 민주당은 가는 길이 다르다며 거절.
- 에릭또히르 영입 시도하는 국민수권당(PAN).
- 나스뎀당이 간자르와 아니스를 정-부통령 후보로 엮는 구도를 검토. 물론 투쟁민주당은 자기 당원을 거론하는 것에 대해 비난.
- PDIP는 2023년 6월에 대선 후보를 발표한다는 방침.
■정치/정책/외교
- 조코위 대통령이 2024년 이후 낙향 고려 중.
- 나투나 해역에 베트남 선박들이 밀려들어와 인니 어선들이 밀려나고 있는 상황.
- 한국을 포함한 26개국 외국인들에게 인도네시아 정부가 11월 9일부터 e-VoA 도착비자제도 시행. 도착 전 비자 신청하는 방식이고 최소 50만 루피아 지불, 창구에 줄 설 필요없다고 함.
- 수까르노가 공산당 인물을 비호했다는 MPRS의 과거 결정문을 폐기한 조코위 대통령. 수카르노 국가영웅의 책무 다했다는 평가. 9.30 사태 이후 몰락의 길을 걸은 수까르노의 공산당 옹호 행적에 대해 조코위 대통령이 과를 가려주는 행보. 메가와띠 눈치를 보는 듯.
- 수까르노의 장남 군뚜르가 나서 조코위가 수까르노의 PKI 옹호기록을 폐기한 것에 대해 수까르노는 PKI가 아니었다고 굳이 발언. 하지만 조코위가 수까르노의 공산당 부역 혐의를 벗겨주자 PDIP는 국가에 사과를 요구하면서 점입가경.
- 조코위 대통령이 국내 광물자원 보존을 위해 국제포럼에서 싸우겠다고 함. 결국 인도네시아는 제련 국가로 나아가는 중.
- 대법원에 보안 부대를 두고 군인이 경비를 서는 것에 대해 한 시민단체가 위법이라며 통합군사령관에게 해당 배치계획 철회 요구.
- G20 : 세계종교인 대표 포럼 R20이 11월 3일(목) 폐막하고 다음 의장은 힌두교인에게 돌아감. 현대종교 문제에 대한 현대적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애매한 회의결과가 발표됨.
■ 자카르타 및 수도권
- 자카르타는 북부 빈민촌에 강제 이주방식 대신 공동주택모델 건설 방식을 채택해 주거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함. 새 주거지로 이주시키는 게 아니라 현재 주거지역 리모델링에 방점이 찍힌 듯.
- 드론으로 주민들 쓰레기 투기 감시하도록 한 헤루 자카르타 주지사 직무대행 칭찬한 자카르타 주의회. 하지만 자카르타 주정부가 드론으로 쓰레기투기 감사하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다는 뜨리삭티 대학 교수의 비판도 있음.
■인도네시아군/경찰
- 11월 2일-5일 기간 인도디펜스 2022 국방전람회 성료. 2024년 기약.
- 범칙금 스티커를 끊지 못하게 된 경찰이 이젠 벌점 적립제를 도입해 벌점이 누적되면 운전면허를 취소하는 정책 도입.
- 이스마일 볼롱이란 발릭빠빤의 경찰이 광산마피아로 일하며 한달에 50-100억 루피아를 벌고 있다는 동영상이 돌면서 물의를 빚고 국회도 이를 거론. 광산 마피아 경찰연루 문제에 대해 대통령과 마흐푸드 장관이 직접 엄정한 조사를 지시.
- 헨드라 꾸르니아완은 자신이 협박하여 아구스 치안정감을 음해하는 동영상을 만들었다는 이스마일 볼롱을 고소하겠다고 밝힘.
- 불법광산사업 관련된 이스마일 볼롱으로부터 아구스 치안정감에 대한 불리한 증언을 얻어내려 했다는 혐의에 대해 헨드라 꾸르니아완 전 경무관이 자기방어 논리를 내세움.
- 테디 미나하사 치안감의 마약판매 사건에 대해 용의자 중 한 명인 도디 경정이 내부고발자로 나서 증언하는 상황.
- 일단의 경찰이 일요일 새벽 메단의 병원을 습격해 간호원 등에게 폭행을 가한 일로 체포됨. 이들은 한 차례 공격해 간호원들에게 부상을 입힌 후 물러갔다가 다시 돌아와 폭행을 했다고 함. 경찰인지 조폭인지...
- 중부술라웨시에서 경찰학교 예비학생 18명에게서 44억 루피아(약 3억8천만 원)를 받은 D 순경이 윤리위원회 결정을 통해 해고됨. 44억 루피아를 순경이 혼자 먹었다고 생각할 사람은 절대 없을 텐데 꼬리자르기가 여기저기에서 성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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