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정치] 2023년 4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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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대선/총선 관련
- 자신의 지지세가 약한 중부, 동부자바에 공을 들이는 아니스 바스웨단 (4월 5일, CNN인도네시아)
- 골까르 당대표 아이를랑가는 거대 정당연합 결성에 투쟁민주당(PDIP)의 합류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힘. (4월 1일, CNN인도네시아)
- KIR와 KIB이 연합해 대인도네시아 통합각성연합(KKIR)이란 거대 정당연합을 만들면서도 아이를랑가가 굳이 투쟁민주당을 제외하려 하는 것은 KIB의 수장인 골까르당이 2024 대선 이후 그린드라당과 함께 정국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시사하는 것. (4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 골까르당은 투쟁민주당이 거대 정당연합 합류 조건으로 대통령 후보를 달라고 요구한다면 합류를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힘. 시간이 지나면서 골까르당의 입장이 미묘하게 변하는 뉘앙스. 하지만 투쟁민주당은 ‘우린 이미 대선판 티켓을 가지고 있다’며 고압적으로 반응. (4월 11일, CNN인도네시아)
- 쁘라보워, 거대 정당연합에 투쟁민주당 초청 (4월 13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라보워가 투쟁민주당의 거대 정당연합 합류를 촉구하면서도 해당 정당연합의 헤게모니는 내줄 수 없음을 분명히 함. 즉, 투쟁민주당이 합류해도 부통령 후보쯤 줄 수 있다는 얘기. (4월 13일, 자카르타포스트)
- 지난주 3개 정당 대표들이 쁘라보워를 방문한 것에 대해 여론조사기관 IPO는 U-20 유치권 박탈에 일조한 간자르 쁘라노워에 대한 조코위 대통령의 실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 (4월 9일, 꼼빠스닷컴)
- 인도네시아 대중의 80%이상이 에릭 또히르가 U-20 유치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 간자르처럼 지지율 하락을 겪지는 않을 듯 (4월 9일, 머르데까닷컴)
- LSI 여론조사에서 간자르의 당선가능성이 지난 조사 대비 7.3% 포인트 떨어진 19.8% 기록. 간자르가 U-20 월드컵 유치권 박탈 책임 독박을 쓰는 모양새. (4월 10일, 자카르타포스트)
- 꼼빠스 여론조사결과 간자르에 대한 지지세가 크게 빠져 쁘라보워와 아니스에게 흘러들어가는 추세가 확인됨. (4월 12일, 꼼빠스닷컴)
- 소문 무성하던 산디아가 장관의 통합개발당(PPP)으로의 이적은 산디아가가 쁘라보워의 허락을 받은 것으로 4월 9일(일) 확인됨. 실제 PPP 입당 시기와 절차는 아직 조율 중이나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감. (4월 9일, CNN인도네시아)
- 조코위 위업 계승을 천명한 쁘라보워가 원내 정당들의 거대 정당연합 결성을 눈앞에 둔 가운데 PBB, 쁘린도 등 원외 정당들의 지지도 확보하며 세를 넓히는 중. (4월 10일, 자카르타포스트)
- 간자르를 누르고 가장 유력한 조코위 승계자로 부상한 쁘라보워 (4월 10일, 자카르타포스트)
- 자카르타 고법, 총선 연기 명령한 1심 판결 번복하고 당초 일정대로 진행하도록 판결 (4월 11일, 자카르타포스트)
- 투쟁민주당은 메가와띠가 2024 대선후보를 간자르로 마음 굳혔다는 보도를 부인. (4월 13일, 자카르타포스트)
■ 정치/ 외교
- 마흐푸드 장관, 인신매매 관련 용의자 2명을 아직 검거하지 않은 리아우 경찰 질책 (4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 부패감시단체 ICW가 인니 국회의원 55명이 KPK에 공직자 재산신고를 성실히 하지 않았다고 지적 (4월 9일, CNN인도네시아)
- 마루프 아민 부통령 사위인 무하마드 랍셀 알리 나스뎀당 의원이 심장마비로 사망 (4월 9일, 머르데까닷컴)
- 아세안 지역 비핵화 조약 의정서에 서명하려는 중국에 대해 타 핵 보유국들이 반대하지 않도록 설득해야 한다는 아세안과 인도네시아의 입장. 해당 의정서는 아세안 이외 국가들에게 언제든 참여하도록 개방되어 있으나 아직 서명한 국가는 없음. (4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 간디 술리스티얀또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수퍼주니어 최시원을 한-인니 수교 50주년 홍보 대사로 위촉. (4월 10일, 머르데까닷컴)
-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아시아통화기금(Asia Monetary Fund)을 만들겠다는 아이디어에 대해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유보적인 반응. (4월 11일, 자카르타포스트)
- 조코위 대통령 자산 2022년 한 해 동안 100억 루피아 증식. (4월 11일, 꼼빠스닷컴)
- 행정관료개혁부 압둘라 아즈와르 아나스 장관이 2023년 11월 23일을 기해 명예공무원 제도를 폐기하는 것과 관련해 230만 명예공무원 대량 해고 문제를 묻자 대량해고는 없을 것이라 답변. 명예공무원 230만 명을 없애는데 해고는 않는다? (4월 11일, CNN인도네시아)
- 루훗 빤자이딴 해양투자조정장관이 4월 6일까지 3일간 베이징을 방문하여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및 북부 칼리만딴의 녹색 산업단지 개발을 포함한 협정을 체결. (4월 11일, 자카르타포스트)
- 자카르타-반둥 고속설 프로젝트 예산초과 금액은 약 12억 달러로 인니와 중국이 합의. 중국 측은 약 5억 6천만 달러의 총 대출에 대해 3.4%의 이자율을 제안 (4월 13일, 머르데까닷컴)
- 아나스 우르바닝룸 전 민주당 대표가 함발랑 종합운동장 뇌물 수수 사건에서 8년 형을 마치고 출소하며 지지자들의 환영받음. 당시 정적인 유도요노 대통령에게 억울하게 모함당한 것이라 주장하는 그는 국가각성당(PKN) 소속으로 총선 참여 예고 (4월 11일, 자카르타포스트)
- 출소한 아나스 우르바닝룸 정치활동 재개와 관련해 투표권과 공직선거권은 출소 후에도 5년간 정지된 상태지만 정당 행정가로서의 활동은 가능하다는 법률전문가 의견 (4월 11일, CNN인도네시아)
- 신수도청 직원들 급여가 수 개월 째 지불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관련 대통령령이 아직 처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 그렇다고 일 시키고 월급을 안주나? (4월 13일, CNN인도네시아)
- 조코위 대통령은 4월 13일(목) 남부 자카르타 빠사르밍구 지역을 방문하면서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부패를 방지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고 미래의 부정 행위 근절을 위해 보다 긴밀한 모니터링을 약속 (4월 13일, 자카르타포스트)
■ 자카르타 및 수도권/ 지자체
- 의료기기 수입 제한으로 인해 자국에서 보낸 소변 보조기구를 수령하지 못한 발리 체류 핀란드인이 휠체어 타고 공항 세관에 와서 간신히 수령. 세관에서는 자신들이 선처했다고 홍보. 최근 발리의 외국인 집중 단속으로 악화되는 여론 달래는 호도용 기사인 듯. (4월 9일, 꼼빠스닷컴)
- 헤루 자카르타 주지사 직무대행, 아니스 시절 연기된 모나스 지역 정비작업 강행. 우선 1천억 루피아 들여 조림사업부터. (4월 12일, 꼼빠스닷컴)
- JLL 조사자료에 따르면 사무실 임대 늘지만 공급도 늘어 점유율은 오히려 소폭(0.7%) 감소. 쇼핑몰 점유율은 2022년 4분기 별다른 변동 없으나 올해 3개 쇼핑몰 완공되어 11만 평방미터 이상 공급이 늘어날 전망. (4월 13일, 자카르타포스트)
■ 인도네시아군/ 경찰/ 공무원 경찰대(Satpol PP)
- 인도네시아 통합군사령관, 수시에어 뉴질랜드인 조종사 구출 위해 병력 배치보다 보다 설득력 있는 다른 방법 쓰겠다는 입장 밝혀. 강경책보다 유화책 시사하며 반군 달래고 피랍 조종사 안전 확보하려는 포석. (4월 9일, 꼼빠스닷컴)
- 인도네시아 공군창립 77주년. 뿌안 국회의장, 국방장비 현대화를 지원한다고 강조. (4월 9일, CNN인도네시아)
- 메트로자야 경찰청이 무면허 운전자도 단속할 수 있도록 원격전자교통단속(ETLE) 시스템에 AI 기반 안면인식기술을 접목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밝힘. (4월 11일, 꼼빠스닷컴)
- 자카르타 고법, J순경 살인사건 관련 페르디 삼보 전 치안감의 1심 사형선고를 유지 판결 (4월 12일, 자카르타포스트)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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