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정치] 2023년 4월 셋째 주 > 정치∙사회

■ 2024 대선/총선 관련

- 산디아가의 통합개발당 PPP 입당이 임박한 가운데 PPP가 여권 정당연합 KIB 소속임에도 산디아가가 아니스와 편을 먹을 것이란 예상이 솔솔 나오는 중. 하지만 산디아가를 패로 써 간자르가 KIB이나 변화연대 어느 쪽으로 가지 못하도록 하려는 쁘라보워 측의 포석일 듯 (4월 14일, CNN인도네시아)

 

- 나스뎀당이 마흐푸드 장관을 아니스의 부통령후보 러닝메이트로 거론. 현정부 실세가 절대 야당 부통령 후보 영입에 수락할 리 없는데. (4월 13일, CNN인도네시아)

 

- 온갖 이유를 대며 대선후보 지명도, 거대 정당연합 가입여부도 계속 미루는 투쟁민주당. 뿌안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면 이미 2024대선을 주도하는 상황이 되었을 텐데 사사로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메가와티의 고집과 우유부단이 투쟁민주당의 재앙이 되고 있는 상황. (4월 15일, CNN인도네시아)

 

- KIB를 이끄는 골카르당이 그린드라-PKB의 KKIR 정당연합에 합류할 것이라고 PKB 무하이민 당대표가 확정적으로 발언 (4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 복지정의당(PKS)은 마흐푸드 장관과 산디아가 장관을 아니스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타진하는 중. 여권 중심인물들을 야권 부통령 후보로 거론하는 것은 실제 그러겠다는 것보다는 여권 분열을 노린 행보일 듯. (4월 20일, 꼼빠스닷컴)

 

- U-20 월드컵 유치권 박탈 책임 독박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한 간자르 (4월 20일, 자카르타포스트)

 

■정치/외교

- 정부 기관 및 국가 공무원(ASN 및 PNS) 근무일 및 근무시간에 관한 2023년 대통령령 21호로 주5일 근무와 근무장소의 유연성을 규정. 즉 출근하지 않은 상태로 근무해도 된다는 것. 1년 유예 후 2024년 4월 12일부터 시행 예정. (4월 14일, 머르데까닷컴)

 

- 조코위 대통령이 대통령령 통해 공무원 근무시간을 규정. 1주 5일 37시간 30분 근무. 오전 7시반 근무시작. (4월 13일, CNN인도네시아)

 

- 부패척결위원회(KPK)가 르바란 THR 보너스 주는 방식의 부정부패 경계 촉구 (4월 16일, 머르데까닷컴)

 

- 조코위 대통령 해외순방. 4월 16일 하노버에서 독일총리 회담 (4월 16일, 꼼빠스닷컴)

- 조코위 대통령 독일 하노버 실무방문 통해 전기차 배터리 등 분야에 30조 루피아 상당 투자 이끌어내 (4월 17일, 자카르타포스트)

- 2002년 헤로인 밀반입 혐의로 땅그랑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20년 넘게 복역한 여성 사형수에 대해 조코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무기징역으로 감형. 국제사면위원회(앰네스티 인터네셔널) 보고서에는 인도네시아가 2021년에 최소 114건의 사형을 선고했고 현재 복역 중인 사형수가 외국인 포함 500명 이상으로 기록되어 있음. (4월 17일, 자카르타포스트)

 

- 국내 전문의 부족 상황에도 불구하고 의사협회의 반발을 우려해 외국인 의사들의 인도네시아 개업금지 조항을 유지하고 법제화할 것임을 밝힘 (4월 18일, 드띡닷컴)

 

- 유럽 투자자들이 2024년 대통령 퇴임한 후 발생할 수 있는 정치적 혼란과 불안정을 우려해 투자를 꺼리고 있어 현 정부 프로젝트의 안정적 승계가 중요함을 바흐릴 투자부 장관이 대통령 비서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강조 (4월 18일, 자카르타포스트)

 

- 인도네시아-베트남 사이 EEZ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아직도 창궐하는 불법어업 (4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 인도네시아 부패감시단체 ICW가 공직자 재산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은 국회의원 55명을 공직자의무 해태를 이유로 국회윤리위원회에 제소. (4월 17일, 자카르타포스트)

 

-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 미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수카르노 하타 공항에 도착하여 의전 통로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인 출국 경로로 나오면서 공항 세관서비스 상황 점검. 엄격한 조사는 아니고 지나가는 길에 챙기는 정도였던 것으로 보임. (4월 17일, 드띡닷컴)

 

■ 자카르타 및 수도권 /지자체

- 부패혐의로 KPK에 구금된 므란띠 제도 군수가 군청 건물을 담보로 은행에서 1000억 루피아를 대출받기로 하고 2022년 실제로 590억 루피아를 대출해 매월 34억 루피아의 원리금을 상환하는 중이란 사실이 드러남. (4월 14일, 꼼빠스닷컴)

 

- 부패척결위원회가 야나 물야나 반둥 시장이 CCTV 및 인터넷 네트워크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부패비리를 포착, 체포하여 KPK 본부로 이송. (4월 15일, 꼼빠스닷컴)

 

- KPK 체포된 반둥시장 부패혐의 내용. 반둥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상당한 뇌물을 받은 혐의인데 주로 물품조달 관련 뒷돈인 것으로 밝혀짐. (4월 16일, CNN인도네시아)

 

- 람뿡 보건국장 부인의 1억6천만 루피아짜리 가방 등을 과시하며 호화생활 뽐내 (4월 16일, 드띡닷컴)

 

- 부인이 SNS에 호화생활 과시한 람뿡 보건국장에 대해 KPK가 내사 시작 (4월 18일, 꼼빠스닷컴)

 

- 도시 활동가들과 네티즌들은 지난 주말 자카르타 부디 자카르타 주지사 직무대행이 남부 자카르타 스노파티 지역 자전거 도로를 철거하기로 한 결정에 격렬히 항의 중. 헤루 직무대행의 아니스 업적 지우기 행보가 너무 노골적 (4월 17일, 자카르타포스트)

 

■인도네시아군/ 경찰/ 공무원 경찰대(Satpol PP)

- 4월 12일 마카사르 교통초소와 경찰서를 공격한 군과 피해자인 경찰이 오해로 인한 사고였다며 화해. 경찰과 군의 실력 충돌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흔하게 벌어지는 사건. (4월 14일, 머르데까닷컴)

 

- 전 KPK 수사국장 엔다르 경무관이 피를리 등 KPK 지도부를 옴부스맨에도 제소. 지나치다 싶게 예전 상관을 공격하는 모양새에서 그의 집요함이 드러나는 대목. 수사국장에겐 당연한 덕목일까? (4월 17일, 드띡닷컴)

 

- 고위 경찰관 출신 피를리 KPK 위원장이 엔다르 경무관 해임 관련해 리스티요 경찰청장의 파견연장 결정을 무시하고 충돌한 것은 피를리가 자신이 경찰 선배라고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란 관측. 사적 관계와 서열에 연연한 사람이 부패척결을 잘 할지. (4월 18일, CNN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군 여성 장성 2명 추가. 군의관 에니 암바르와티 준장과 경리단 스리 순다리 준장 (4월 17일, 머르데까닷컴)

 

[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