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정치] 2023년 5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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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대선/총선 관련
- 메가와띠가 관측통들의 예측을 깨고 간자르 중부자바 주지사를 대통령 후보로 전격 지명함으로써 '대선 해트트릭 달성을 위해 또 다른 정치적 "아웃사이더"를 위해 길을 닦는 어려운 선택'을 했다고 평가. 한편 딸 뿌안에게는 당은 고스란히 상속하는 수순. (4월 28일, 자카르타포스트)
- 2019년 대선 당시 1조 루피아를 선거 비용으로 썼다는 산디아가. 인도네시아는 금권 선거가 문제 안 되는 듯. 산디아가가 이 시점에서 굳이 이 발언을 한 것은 자신을 부통령 후보로 검토하는 각 당 대선캠프에 자신의 수퍼 파워가 재력이란 것을 강조하는 신호인가? (4월 29일, 꼼빠스닷컴)
- 조코위 대통령과 네 시간 독대한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 자격으로 독대한 것이지만 2024 대선 유력 부통령 후보로서 부쩍 커진 그의 위상을 보여준 장면. (4월 27일, CNN인도네시아)
- 아니스 바스웨단 야권 대선후보가 쁘라보워의 세 번째 대권 도전에 중대한 걸림돌이 될 것이란 주제의 복잡한 대선 판세 분석 기사 (4월 29일, 자카르타포스트)
- 아직 야권 부통령 후보 자격을 입증하지 못한 민주당 당대표 AHY가 젊은 정치를 하겠다고 주장. 70대의 여권 후보 쁘라보워를 저격하는 논조인 듯 (4월 29일, CNN인도네시아)
- 무함마디야의 일부 조직이 간자르 지지 선언 (4월 29일, CNN인도네시아)
- U-20 FIFA 월드컵 유치권 박탈로 급락했던 간자르 지지율이 최근 투쟁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 이후 회복세로 반등. SMRC 여론조사결과 간자르 20.8%, 쁘라보워 18.3%, 아니스 15.8% (4월 30일, 꼼빠스닷컴)
- 통합개발당(PPP)이 나서서 통합인도네시아연대(KIB) 정당연합 소속 정당 모두를 간자르 지지로 돌리겠다고 밝힘 (4월 30일, CNN인도네시아)
- 그린드라당 떠나는 산디아가와 결별하고 쁘라보워 곁에 있겠다며 당에 남기로 한 산디아가의 대변인. 산디아가 방출과 PPP 입당 관련해 쁘라보워의(또는 산디아가의) 당초 계획이 틀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장면 (5월 1일, CNN인도네시아)
- PPP와 PAN이 간자르 지지의사를 보이자 KIB이 와해조짐을 보이면서 골까르의 아이를랑가는 민주당 설립자 SBY를 예방하여 대안 모색하는 행보를 보임. (5월 1일, 자카르타포스트)
- 간자르 지지세로 돌아선 PAN과 PPP의 전향으로 원래 쁘라보워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를 노리던 아이를랑가가 야권 SBY를 만나며 대안 모색. 하지만 골까르에 야당 DNA가 없다는 일각의 주장도 나오며 야당과의 제휴를 우려하는 분위기. (5월 2일, 자카르타포스트)
- 조코위 대통령 5월 2일(화) 저녁 여권 정당대표 초청하여 여권정당 대연합과 쁘라보워-간자르 러닝메이트 구도 종용 (5월 3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라보워는 간자르와 대선 제휴하는 건에 대해 5월 2일 대통령궁 여권 당대표 회동에서 대통령과 협의하지 않았다고 발언 (5월 3일, CNN인도네시아)
- 대통령궁 회동 후 메가와띠 없이 단체사진 찍은 쁘라보워 등 여권 당대표들. (5월 2일, CNN인도네시아)
-야당인 민주당에 제휴 타진하며 AHY 만난 PKB의 무하이민 당대표. 현재 KIR 결성하고 있는 그린드라당에 신호를 줘 쁘라보워의 러닝메이트 자리 선점하려는 포석? (5월 4일, 꼼빠스닷컴)
- 그러면서도 여권 거대정당연합 구축 선봉에 서겠다는 골까르와 PKB. 결국 골까르가 제일 먼저 KIR에 합류하겠다는 뜻? (5월 3일, 꼼빠스닷컴)
- PKB 만난 골까르당, KIR 합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이제 문제는 KIB에 남은 PAN과 PPP만으로는 대선후보를 낼 기본 요건(국회의석 20%, 직전총선득표 25%) 조건을 맞출 수 없게 되므로 골까르를 따라 KIR에 합류하거나 PDIP와 간자르 지지 전선을 만드는 것 외에 선택지가 없는 상황. (5월 4일, CNN인도네시아)
- LSI 여론조사에서는 당선가능성 선두 지킨 쁘라보워 (5월 4일, 자카르타포스트)
■ 정치/ 외교
- 쁘라보워 그린드라당 총재는 산디아가 우노가 탈당하고 남은 당 자문위원회 부의장 자리에 전 경찰청장 및 PSSI 총재 출신인 모하아드 이리아완을 발탁. (4월 28일, 자카르타포스트)
- 주택공공사업부 장관 바수키 아디물요노가 아직 신수도에 대한 투자가 바닥이라고 인정하면서 현지 토지 구매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라고 밝힘. (4월 29일, 꼼빠스닷컴) 이 분 틈만 나면 이런 얘기를 하시네 (5월 2일, 꼼빠스닷컴)
- 바흐릴 투자부 장관은 파푸아 그래스버그 광산의 프리포트 계약 연장에 대해 정부 지분 10% 추가와 파푸아 제련소 건설을 조건으로 내세움. (4월 29일, 꼼빠스닷컴)
- 위란또 전 국방장관, 동료들과 함께 그린드라로 전향 의향. 1998년의 원수가 손 맞잡는 상황? (5월 1일, CNN인도네시아)
- 에릭 또히르 국영기업부 장관이 2022년 사업결과 올해 802조 루피아 규모의 배당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이는 국영기업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배당. (5월 2일, 꼼빠스닷컴)
- 야손나 라올리 법무인권부 장관 아들 야미테마 라올리가 교도소 케이터링과 매점 등 교정기관 관련 사업을 독점하고 있다는 문제 대두. (5월 2일, CNN인도네시아)
- 5월 2일까지 949명의 인도네시아 교민들이 수단 탈출. (5월 2일, 자카르타포스트)
- 종교부 장관 모스크복지국(BKM)을 다시 만들겠다고 발표. 무하마드 예언자 시대에 모스크가 예배와 사회복지 기능을 한 것과 고도의 정치적 논의장으로 역할을 했던 것 강조. 모스크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정부의 시도? (5월 4일, 드띡닷컴)
- 인도네시아 외무부가 현지 억류된 인신매매 범죄(TPPO) 피해자 인도네시아 국민 20명 구출 위해 미얀마 당국에 실효성 있는 관련 조치를 촉구함 (5월 4일, CNN인도네시아)
- 인니 정부, 정치적 망명자 39명 복권 준비 절차 마침. (5월 3일, 자카르타포스트)
- 교통부 장관, 성공적으로 올해 무딕 교통 관리했다고 자체 평가. 2022년에는 1,121명의 사상자와 7,633건의 교통사고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5,894건의 사고와 726명의 사상자 발생(5월 4일, 자카르타포스트)
■ 자카르타 및 수도권/ 지자체
- 르바란 이후 자카르타에 인구 유입이 많아지는 추세가 반복되고 있어 헤루 주지사 대행이 자카르타로 이주하는 이들은 현지 일자리와 마땅한 주거지가 있어야 한다고 전제조건을 명시함. (4월 30일, 드띡닷컴)
- 이둘 피뜨리 이후 자카르타에 4만 명 정도 외부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추정. 2022년에는 약 2만7천여 명, 2020년에는 11만 3천여 명 유입됨 (5월 3일, 자카르타포스트)
- 발리에서 또 다시 벌어진 러시아인 관광객 일탈행위. Pengubengan Besakih 사원에서 섹시한 포즈와 옷을 입고 춤을 춘 혐의 (5월 1일, 므르데까닷컴)
- 자카르타 기업들의 출근시간을 8시와 10시로 이원화하겠다는 헤루 주지사 직무대행의 계획에 대해 그린드라당 라니 의원은 아침 7시에 자녀 학교 등교시키고 8시 출근하는 사람들 건들지 말 것을 촉구하며 출근시간 이원화되면 퇴근시간을 어찌 할 건지 문의. 자카르타 주정부가 제대로 답변 못한 듯. (5월 4일, 드띡닷컴)
- 자카르타 주정부 주민등록국은 자카르타 KTP 가지고 다른 지역에서 일하는 20만 명의 NIK를 비활성화시킬 예정. 이렇게 되면 지방에서 일하던 자카르타 KTP 소유자들이 다시 자카르타에 돌아와 일거리를 찾을 때 어려움 발생할 것. (4월 18일, 꼼빠스닷컴)
- 바땀의 깜뿡멀라유 농사(Nongsa) 해안이 월요일 말레이시아 해역에서 화재가 발생한 유조선에서 유출된 기름이 밀려와 오염됨 (5월 4일, 자카르타포스트)
■ 인도네시아군/ 경찰/ 공무원 경찰대(Satpol PP)
- 2주 전 남부 술라웨시 경찰서가 군인들의 공격을 받은 것에 이어 이번엔 제네뽄토 경찰서가 돌과 화염병 공격받음. 군인들 소행이라 여겨지는 가운데 조코위 대통령이 이에 엄중히 조치할 것을 지시. (4월 29일, 꼼빠스닷컴)
- 5월 9일 선고공판에서 사형선고가 내려질 가능성 큰 전 서부 수마트라 지방경찰청장 테디 미나하사가 자신은 경찰 내에서 벌어진 '별들의 전쟁'의 희생자라고 주장. (4월 29일, 꼼빠스닷컴)
- 속속 밝혀지는 아들 폭행 방조 경찰 아키루딘 경정의 비리. 이번엔 경유 저장소 경비 수고비로 돈을 받은 사실도 밝혀짐 (4월 29일, 꼼빠스닷컴)
- 아들 폭행을 방조한 아키루딘 경정에 대해 경찰윤리위원회가 파면 결정 (5월 2일, 꼼빠스닷컴)
- 아들 폭행 방조한 아키루딘 경정 사건을 트위터 통해 폭로한 사람 중 한 명이 트위터 탈퇴한 것 확인됨. 당사자가 탈퇴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가해자나 경찰 측 압력이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 (5월 3일, CNN인도네시아)
- 동부 자카르타 경찰서 마약수사과장 알프릿츠 또월리유 경정이 기차에 치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자살에 무게를 두면서 사건 조사 중. 가족들은 경찰 내 비리와 마약밀매업자가 관련되었다고 주장. (4월 30일, 자카르타포스트)
- 한 여론조사 결과 경찰에 대한 신뢰도가 73.2%까지 상승. (4월 30일, 드띡닷컴)
- 인도네시아 군 관계자가 파푸아 반군에게 무기를 밀매하는 경우가 크게 증가했다는 기사 (5월 3일, 꼼빠스닷컴)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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