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보건부, 코로나-19 비상 사태 해제 위한 전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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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활동제한조치(PPKM) 해제 후 사람들의 이동이 많아진 자카르타 거리 모습/2022.12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지난 5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상태를 3년 4개월 만에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이 결정에 대해 환영하며 인도네시아는 이전에 WHO와 협의하여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의 전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보건부 대변인 모함마드 샤릴에 따르면, " WHO가 PHIEC 상태 종료를 발표하기 얼마 전 인도네시아를 위해 전염병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WHO 사무총장 및 제네바와 자카르타에 있는 WHO 팀과 협의했다"며 WHO는 인도네시아가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의 전환에 잘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건부 부디 구나 사디킨 장관이 WHO 사무총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에게 인도네시아가 국가 코로나-19 비상상태를 종료가 준비가 되었다고 보고했다고 7일 리뿌딴6이 보도했다.
정부는 WHO가 국가별 가이드라인으로 마련한 2023~2025년 코로나19 대비 및 대응 전략에 따라 팬데믹 상태를 해제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최근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7일자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1,295명이었으며, 지난 며칠 일일 확진자는 평균 2천 명 안팎으로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팬데믹 비상사태가 해제되었지만 코로나19 장기 대응을 위한 과도기가 필요하다고 WHO도 강조한 바와 같이 계속해서 대비와 경계를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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