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소식] 날계란도 익히는 뜨거운 자바의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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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계정(@sijelektpsombong) 영상 캡처
지난 5일 소셜미디어 틱톡 계정(@sijelektpsombong)에 아무 장치없이 계란을 익히는 동영상이 게시됐다.
서부 자바 데뽁에 사는 니엘이라는 틱토커는 브까시 보다 데뽁이 더 덥다는 증거를 보여주겠다며 한 낮에 뜨거운 열기로 계란이 익는 과정의 영상을 자신의 계정에 올린 것이다.
영상 속에서 그는 아무런 열 도구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을 태양 열로 뜨거워진 시멘트 바닥에 두었다.
프라이팬이 뜨거워지기를 기다렸다가 계란을 넣으니 색이 변하며 익기 시작하는데 약 15-20분 후에는 완벽한 계란 후라이가 된 모습이었다.
니엘의 이 영상은 5월 11일 현재 다른 틱톡 사용자들로부터 16만 8천 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최근 자바 섬은 한낮에 평균 섭씨 30도에 이르는 불볕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인도네시아 여러 지역에서 나타난 섭씨 36-37도에 이르는 고온 현상의 원인으로 △비정상적인 대기 역학 △ 태양의 겉보기 운동 현상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추세 △호주의 몬순 기후 우세와 건기에 접어든 인도네시아(4월부터 9월까지로 예측) △맑은 기상 조건과 구름이 없는 상태에서 태양 복사의 최대 강도 등을 들었다.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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